[디오데오뉴스=김성진 기자] 14일(수) 서울 이촌동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원더걸스 2013 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 홍보대사 위촉식’이 열린 가운데, 혜림이 참석했다.



원더걸스(선예, 예은, 유빈, 소희, 혜림)는 지난 7월 초 한국가수를 대표해 그리스 아테네에서 열린 스페셜 올림픽 폐막식에 참석해 전세계 5만여 관중 앞에서 한국 문화의 멋과 미를 알린 원더걸스는 뜨거운 반응 속에 성황리에 폐막식 무대를 선보였으며, 폐막식 이후 2013 평창 동계 스페셜올림픽 조직 위원회로부터 홍보대사 제의를 받았다.



조직위는 “한국 문화의 멋과 미를 세계적으로 널리 알리고 있는 원더걸스가 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의 국내외 홍보 등을 맡아 효과가 기대된다”며 “대회에 참여하는 전 세계의 지적발달 장애인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해줄 것”이라고 선정 배경을 밝혔다.



한편, 전 세계 지적발달 장애인들에게 지속적인 스포츠 훈련 기회를 제공해 운동능력과 사회 적응력을 향상시켜 생산적인 사회구성원으로 인정받도록 하는 데 기여하고자 하는 국제 스포츠 대회인 ‘2013 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은 오는 2013년 1월 26일부터 12일간 강원도 평창 및 강릉 일대에서 열릴 예정이다.



사진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