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보조MC 'G4', "김준호, 정범균, 김원효, 허경환과 새롭게 단장"
문화 2011/12/08 22:08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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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해피투게더3'가 웃음 핵폭탄 G4의 합류로 폭풍 웃음을 전한다.



매주 목요일 밤 방송되는 KBS '해피투게더3'가 개그맨 4명으로 이루어진 보조 MC ‘G4' 가 합류하고 기존 목욕탕에서 건식사우나 세트로 들어오면서 프로그램을 새롭게 단장했다.



바뀐 포맷으로 처음 선보이는 '해피투게더3'의 G4에는 단장 김준호, 그리고 정범균, 김원효, 허경환이 출연한다.



이 날 유재석은 자신의 닮은꼴로 유명한 정범균과 첫 대면을 했는데 실제로 보니 더 닮은 두 사람의 모습에 다른 출연자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유재석은 정범균의 개그를 보고 마치 자신이 하는 것 같다고 하며 직접 정범균의 개그를 따라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G4는 4명의 메인 MC 뒤에서 갑자기 출연하여 게스트들의 프로필을 자신의 유행어에 맞춰 선보여 현장의 분위기를 띄웠고, 이후 ‘폭탄 인터뷰’ 코너에서 게스트들에게 다소 예민한 질문을 하며 신랄한 폭로전을 펼쳐 토크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게다가 이 날 게스트로 출연한 옹달샘의 유세윤, 장동민, 유상무가 모두 개그콘서트 출신이라 개그맨들의 무대 뒷이야기부터 서로에게 돈을 빌린 이야기까지 끊임없이 폭로해서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한편, G4가 합류하고 세트부터 코너까지 더욱 완벽하게 강화한 '해피투게더3'는 2011년 12월 8일 목요일 밤 11시 15분에 KBS2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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