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권민중, 음주교통사고 혐의로 면허취소 ‘혈중 알코올 농도 0.138%’
연예 2011/12/07 14:36 입력

100%x200
배우 권민중이 음주교통사고를 낸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7일(수) 술을 마시고 차를 몰다가 교통사고를 낸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등)로 배우 권민중(35)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권씨는 이날 오전 2시30분께 강남구 신사동 도산공원 앞 사거리에서 을지병원 사거리 방향으로 SM5 차량을 운전하다가 5차로에 주차돼 있던 이모(30) 씨의 K7 승용차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권민중은 서울강남경찰서 교통과에 불구속 입건되어 조사를 받았으며, 조사를 마치고 귀가 조치됐다.



사고 당시 권민중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138%로 나타났으며 이는 면허 취소 수준에 해당한다.



경찰 조사 결과 권씨는 사고 전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지인들과 모여 소주 1병을 마신 뒤 귀가하던 중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권민중은 1997년 영화 ‘투캅스 3’에서 여형사 역으로 데뷔했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