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풀라디오' 이재익PD, "컬투쇼 때문에 매번 불러다녀 정장 챙겨입었다" 고백
문화 2011/12/06 17:29 입력

100%x200
‘원더풀 라디오’의 각본을 쓴 이재익 PD가 영화 개봉을 앞두고 소감을 전했다.



6일(화) 서울 중구 정동 이화여고 100주년 기념관에서 영화 '원더풀 라디오(각본 이재익/ 감독 권칠인)'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보고회는 2년동안 이재익PD가 맡고 있는 ‘두시탈출 컬투쇼’의 컬투가 사회를 맡아 눈길을 끌었다.



이재익PD는 “현재 2년 정도 컬투와 함께 하고 있는데 말도 많고 탈도 많았다. 원래 정장을 입지 않는데 여러 번 불러 다녀 정장을 챙겨 입어야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사실 시나리오를 쓰면서 동기나 영감은 컬투쇼를 한 덕분이었다. 12년차가 넘어가는데 함께한 여배우와의 교감 등을 이야기들을 담고 싶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영화 ‘원더풀 라디오’는 폐지 직전의 라디오 프로그램 DJ 신진아(이민정 분)과 더 이상 내려갈 곳 없는 청취율을 올리기 위해 새롭게 투입된 PD 이재혁(이정진 분)이 방송가 사람들의 생생하고 개성강한 이야기를 그려낸 작품이다.



특히, 영화에서 ‘국민여신’ 이민정이 색다른 이미지 변신으로 ‘버럭여왕’으로 등극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배우 이민정과 이정진, 이광수 등이 열연한 영화 ‘원더풀 라디오’는 오는 2012년 1월 개봉 예정이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박세완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