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 전성기는 지금”…원더걸스, 래시가드 화보서 완벽 핫바디로 ‘시선 압도’
연예 2016/06/17 17:05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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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걸스, “전성기 지났다고 원더걸스 끝난 것 아냐”
원더걸스 선미 “원더걸스 전성기? 외모는 지금”
원더걸스 예은 “연애금지령? 회사에서 우리 연애 관심 없어”
원더걸스 혜림 “결혼에 대한 환상 있어, 깨지지 않았으면”
원더걸스 유빈 “연애보단 일…결혼 먼저 할 것 같은 멤버는 혜림”

[디오데오 뉴스] 김수정 기자 = 원더걸스, 소녀에서 여자로.

원더걸스는 최근 앳스타일과 함께한 래시가드 화보에서 ‘썸머걸스’ 콘셉트로 섹시한 매력을 뽐냈다.

촬영 이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원더걸스는 전성기와 결혼, 연애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들을 털어놨다. 예은은 “멤버들이 생각하는 원더걸스의 전성기는 언제인가”라는 질문에 “이젠 전성기를 따지기보다 만족도가 더 중요하게 느껴지는 시기”라며 “예전에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전성기가 지났다고 원더걸스가 끝난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대답했다.

이어 “우리는 음악이 좋아서 이 일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고,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앞으로도 우리가 하고 싶은 것들을 하며 나아갈 것”이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선미는 “외모 면에서는 멤버 모두 지금이 전성기”라며 수줍게 웃었다. 덧붙여 “정확히 언제가 전성기라고 말해야 할지 모르겠다. 꽃이 피는 시기는 저마다 다르지 않은가”라며 다소 철학적인 답변을 내놨다.
 



또 10년 차 원더걸스에게도 ‘연애 금지령’은 해당되는 이야기인가라는 장난스런 질문에 예은은 “연애 금지령 같은 건 이젠 없다”며 “회사에서 우리 연애에 관심도 없다. 나중에 결혼 이야기나 하라더라”고 크게 웃었다.

이어 유빈은 “나는 아직 일 욕심이 더 큰 것 같다”며 “그런 이야기를 했을 때 가장 먼저 결혼할 것 같다고 생각한 멤버는 있다”며 혜림을 슬쩍 쳐다봤다. 옆에서 인터뷰에 응하던 혜림은 수줍게 고백하며 “나다. 난 아직 결혼에 대한 환상이 있다. 앞으로도 깨지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사랑스러운 소녀감성을 공개했다.

한편 원더걸스 멤버들의 컴백과 지난 활동 비하인드 스토리 그리고 서로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는 20일 발행되는 앳스타일 7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
( 사진 = 앳스타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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