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풀라디오' 권칠인, "이민정 국민여신? 뼛속까지 평민" 특별한 애정
문화 2011/12/06 17:21 입력

100%x200
‘원더풀 라디오’의 권칠인 감독이 배우 이민정에 대해 극찬했다.



6일(화) 서울 중구 정동 이화여고 100주년 기념관에서 영화 '원더풀 라디오(각본 이재익/ 감독 권칠인)'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권칠인 감독은 주연배우 이민정에 대해 “이번 영화를 통해 국민여신에게 땅을 딛게 만들고 싶었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민정과 촬영한다고 하니 다들 부러워하셨다. 그들에게 제일 많이 한 답변은 이민정은 수능도, 미팅도, 엠티도 하고 지하철도 타고 우리가 사는 것들을 다 같이 함께한 배우라고 대답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보통의 일반사람과 똑같다. 보편적 정서를 가진 배우가 잘 없는데 이민정은 뼛속까지 평민이다”고 이민정에 대한 특별한 감정을 드러냈다.



영화 ‘원더풀 라디오’는 폐지 직전의 라디오 프로그램 DJ 신진아(이민정 분)과 더 이상 내려갈 곳 없는 청취율을 올리기 위해 새롭게 투입된 PD 이재혁(이정진 분)이 방송가 사람들의 생생하고 개성강한 이야기를 그려낸 작품이다.



특히, 영화에서 ‘국민여신’ 이민정이 색다른 이미지 변신으로 ‘버럭여왕’으로 등극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배우 이민정과 이정진, 이광수 등이 열연한 영화 ‘원더풀 라디오’는 오는 2012년 1월 개봉 예정이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박세완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