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수, "미녀는 특유의 짜증..이민정은 배고프면 예민해!" 폭로(원더풀라디오)
문화 2011/12/06 17:11 입력 | 2011/12/06 17:1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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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광수가 ‘국민여신’ 이민정에 대해 폭로했다.



6일(화) 서울 중구 정동 이화여고 100주년 기념관에서 영화 '원더풀 라디오(각본 이재익/ 감독 권칠인)'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이광수는 “미녀들은 특유의 짜증이 있는 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이민정의 매니저 역할은 좋았지만 조금 피곤하기도 했다. 이민정은 특히 배가 고파지면 예민해 진다”고 솔직하게 토로했다.



이광수가 “배고프면 피곤한 스타일이다”고 말하자 이에 이민정은 “그래서 햄버거도 사다주고 그런것이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광수는 극중 진아(이민정 분)의 팬으로 시작해 어느새 매니저 10년차인 ‘차대근’ 역으로 넘치는 열정과는 반대로 넘치는 실수로 진아에게 매번 혼나지만 순수하고 맑은 심성의 소유자로 인기가 있던 없던 오로지 진아만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헌신적인 매니저 역할을 맡았다.



한편, 영화 ‘원더풀 라디오’는 폐지 직전의 라디오 프로그램 DJ 신진아(이민정 분)과 더 이상 내려갈 곳 없는 청취율을 올리기 위해 새롭게 투입된 PD 이재혁(이정진 분)이 방송가 사람들의 생생하고 개성강한 이야기를 그려낸 작품으로 오는 2012년 1월 개봉 예정이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박세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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