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여신’ 김태희, 日 드라마서 도발적인 키스신 선보여 ‘남성들 애타겠네’
문화 2011/12/06 11:14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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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나와 스타의 99일' 방송 화면 캡쳐

‘국민여신’ 김태희가 일본 드라마서 도발적인 키스신을 선보였다.



4일 방송된 일본 후지TV ‘나와 스타의 99일’ 7회 방송에서는 김태희(한유나 역)가 보디가드 니시지마 히데토시(나미키 코헤이 역)에게 고백하고 먼저 키스를 하는 장면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김태희는 보디가드 니시지마에게 화를 내다가 한국어로 “내가 지금 무슨 말을 하고 싶은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도 모르죠? 내가 원한 건 이런 게 아니었는데. 나 당신이 돌아와서 다시 전처럼 재밌게 지낼 수 있을 줄 알고 좋아했는데. 근데 이건 아니야”라고 말했다. 한국어를 모르는 니시지마는 “무슨 말 하는 겁니까?”라고 물었다.



이어 김태희는 니시지마 히데토시에게 한국어로 “나 당신 좋아하는 거 같아요”라며 사랑을 고백 후 수줍게 키스를 했다. 김태희의 갑작스런 고백과 키스에 니시지마 히데토시는 당황하며 한동안 말을 잊지 못하고 멍한 모습을 보였다.



키스 이후 김태희는 울먹이는 얼굴로 키스를 한 뒤 “바보”라는 말을 남기고 뒤돌아갔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국민여신 김태희”, “김태희 같은 여자친구 있었으면 좋겠다”, “니시지마가 너무너무 부럽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일본 드라마 ‘나와 스타의 99일’은 한류스타 한유나 역을 맡은 김태희와 그녀의 일본 현지 보디가드로 99일 간 채용된 나미키 코헤이 역을 맡은 니시지마 히데토시 분의 관계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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