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언론, ‘빅보이’ 이대호 오릭스 입단 확정… 오는 6일 부산서 입단식 보도
스포츠/레저 2011/12/01 15:22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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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계약선수(FA) 최대어 이대호(29)가 일본프로야구 오릭스 버팔로스에 입단한다.
일본의 스포츠 전문 매체인 ‘스포츠 호치’는 “1일 ‘이대호의 오릭스 입단이 결정됐다. 6일 부산에서 입단식을 할 예정이다. 오카다 감독도 참석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좋은 대우는 금액 뿐 아니라 입단 회견을 한국에서도 연다는 것”이라며 “이대호의 입단을 기다려 오던 오카다 감독이 부산에서 열리는 기자회견에 참석한다. 현장의 우두머리가 외국에서 열리는 입단 회견에 발길을 옮기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구체적인 조건은 당초 알려졌던 2년간 7억엔(약 105억원)”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이승엽이 지난 2003년 지바 롯데와 계약했던 2년간 5억엔, 김태균이 2009년 지바 롯데에 입단할 때 받았던 3년간 7억엔을 훨씬 웃도는 액수다.
이대호는 6일 부산에서 입단식을 가진 뒤 7일 오사카에서 다시 입단식을 가질 예정이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일본의 스포츠 전문 매체인 ‘스포츠 호치’는 “1일 ‘이대호의 오릭스 입단이 결정됐다. 6일 부산에서 입단식을 할 예정이다. 오카다 감독도 참석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좋은 대우는 금액 뿐 아니라 입단 회견을 한국에서도 연다는 것”이라며 “이대호의 입단을 기다려 오던 오카다 감독이 부산에서 열리는 기자회견에 참석한다. 현장의 우두머리가 외국에서 열리는 입단 회견에 발길을 옮기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구체적인 조건은 당초 알려졌던 2년간 7억엔(약 105억원)”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이승엽이 지난 2003년 지바 롯데와 계약했던 2년간 5억엔, 김태균이 2009년 지바 롯데에 입단할 때 받았던 3년간 7억엔을 훨씬 웃도는 액수다.
이대호는 6일 부산에서 입단식을 가진 뒤 7일 오사카에서 다시 입단식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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