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일의 약속' 정유미, 수애 치매사실에 안타까워 "착해도 너무 착한 향기..."
문화 2011/11/30 10:59 입력

SBS '천일의 약속'에서 향기(정유미 분)의 애절한 혼자 사랑이 시청자들의 가슴을 아프게 하고 있다.
29일 방송된 SBS '천일의 약속(극본 김수현, 연출 정을영)'에서는 향기가 지형(김래원 분)의 엄마 수정(김해숙 분)을 찾아가 위로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형과 서연(수애 분)이 결혼식을 하는 날이었고, 결혼식에 참석하지 않은 수정은 집에서 생각에 잠겨있었다.
이때, 집을 찾은 향기는 꽃다발을 들고 “아줌마한테 꽃향기 위로가 필요할 것 같아서요. 아줌마한테 동지애를 느껴요”라고 말하며 꽃다발을 내밀며 수정과 포옹했다.
이어 수정과 이야기를 나누던 향기는 “결혼 못하겠다고 했을 때, 무지 무지 큰 밥 주먹으로 얻어맞고 100m쯤 날아간 것 같았어요. 그리고 결혼한다는 소리에 맥이 빠져 주저앉았고요. 그리고 그 분 아프다는 것 알았을 때 가슴 한복판을 주먹으로 맞은 거 같았어요”라고 속내를 고백했다.
끝으로 “근데 이상하게 편안해 졌다. 그분은 제가 경쟁할 상대가 아니라는 것을 알았고 오빠가 하는 사랑이 어떤 건지도 알았어요”라고 말하며 수정을 위로했다.
또한 “그 분 너무 안됐어요. 언니였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하며 한없이 착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방송이 끝나고 네티즌들은 향기의 한없이 착한 모습에 “세상에 이런 사람있을까..”, “향기의 사랑도 가슴아파요”, “지형과 서연의 사랑보다 향기가 더 가슴 아팠어요”, “향기에 너를 대체 어쩌니...”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지형과 서연이 신혼여행에서 서연의 임신 사실을 알게 되고 아이를 낳으면 약을 끊어야 한다는 소식에 서로 다투는 모습이 그려져 앞으로의 파장이 예고됐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
29일 방송된 SBS '천일의 약속(극본 김수현, 연출 정을영)'에서는 향기가 지형(김래원 분)의 엄마 수정(김해숙 분)을 찾아가 위로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형과 서연(수애 분)이 결혼식을 하는 날이었고, 결혼식에 참석하지 않은 수정은 집에서 생각에 잠겨있었다.
이때, 집을 찾은 향기는 꽃다발을 들고 “아줌마한테 꽃향기 위로가 필요할 것 같아서요. 아줌마한테 동지애를 느껴요”라고 말하며 꽃다발을 내밀며 수정과 포옹했다.
이어 수정과 이야기를 나누던 향기는 “결혼 못하겠다고 했을 때, 무지 무지 큰 밥 주먹으로 얻어맞고 100m쯤 날아간 것 같았어요. 그리고 결혼한다는 소리에 맥이 빠져 주저앉았고요. 그리고 그 분 아프다는 것 알았을 때 가슴 한복판을 주먹으로 맞은 거 같았어요”라고 속내를 고백했다.
끝으로 “근데 이상하게 편안해 졌다. 그분은 제가 경쟁할 상대가 아니라는 것을 알았고 오빠가 하는 사랑이 어떤 건지도 알았어요”라고 말하며 수정을 위로했다.
또한 “그 분 너무 안됐어요. 언니였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하며 한없이 착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방송이 끝나고 네티즌들은 향기의 한없이 착한 모습에 “세상에 이런 사람있을까..”, “향기의 사랑도 가슴아파요”, “지형과 서연의 사랑보다 향기가 더 가슴 아팠어요”, “향기에 너를 대체 어쩌니...”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지형과 서연이 신혼여행에서 서연의 임신 사실을 알게 되고 아이를 낳으면 약을 끊어야 한다는 소식에 서로 다투는 모습이 그려져 앞으로의 파장이 예고됐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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