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턴 에이스’ 이청용, 골절 부상으로 최소 9개월 결장
스포츠/레저 2011/07/31 09:53 입력

100%x200
‘블루 드래곤’ 이청용이 톰 밀러에게 태클을 당해 최소 9개월 동안 그라운드에 나설 수 없게 됐다.



이청용은 7월 31일(한국시간) 새벽 웨일스 뉴포트카운티 뉴포트 스타디움에서 끝난 뉴포트카운티와의 프리시즌 연습경기에서 전반 25분께 상대팀 미드필더 톰 밀러의 강력한 태클을 정강이 부위에 받고 그 자리에서 쓰러져 곧장 병원으로 이송됐다.



정확한 부상명은 오른쪽 다리 2중 골절이다. 다리를 지탱하는 경골과 비골이 모두 부러진 치명적인 부상이다.



이와 관련해 볼턴 공식 홈페이지는 이청용이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쳤지만 오른쪽 다리 아래 이중 골절상을 입음에 따라 최소 9개월 동안 치료할 것이라고 전했다.



오언 코일 감독은 "우리는 이청용에게 필요로 하는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수술은 무사히 마쳤다. 모든 의료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