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별, "군복착용? 처음은 어려웠지만 지금은 혼자서도 잘 입어요~" (갈수록기세등등)
문화 2011/11/29 17:18 입력 | 2011/11/29 17:4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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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뉴스 = 신지인기자] 배우 박한별이 상큼 발랄한 여군으로 연기변신에 도전한다.



29일(화) 서울 강남구 논현동 컨벤션 헤리츠 메모리아 홀에서 MBN 주말 가족드라마 '갈수록 기세등등(극본 문선희, 최대웅 연출 조진규)'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배우 박한별은 "육군사관학교 출신 소위역할이다. 승부욕이 강하고 매사에 완벽하려고 노력하지만 사실은 알고 보면 빈틈이 많고 허당인 이한별 역을 맡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첫 시트콤 작품이다. 캐스팅이 들어왔을 때 너무 재미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연기변신은 안 좋은것 보다 좋은 것이 훨씬 많다. 예쁘지 않은 역할을 해보고 싶었는데 이 역할을 맡게 돼서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군복을 처음 입었을 때는 어색하고 생각했던 것 보다 일이 복잡하고 법칙이 있는 옷이구나라고 느꼈다. 지금은 스타일리스트 언니가 없어도 손에 익어서 빨리 입을 수 있다. 좋은 경험을 하고 있는 것 같다”며 여군 캐릭터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다.



'갈수록 기세등등'에서 바비인형 배우 박한별은 극중 손이 귀한 8대 독자 집안의 첫째 딸로 대령 엄마와 중령 아빠 사이에서 태어나 당연하게 육군 소위로 임관한 엉뚱 발랄 4차원 신세대 여군 역할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오는 12월 3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MBN '갈수록 기세등등'은 매주 토,일요일 저녁 8시 30분 MBN을 통해 방송되며, 박해미, 이재용, 강지섭 등 다양한 배우들이 캐릭터 변신에 성공해 시청자들의 눈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박세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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