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일의 약속' 수애, 30분전 기억도 못해...친모 김부선 등장 "또다른 파장 예고?"
문화 2011/11/16 12:22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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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SBS '천일의 약속' 방송캡쳐

SBS ‘천일의 약속(극본 김수현, 연출 정을영)’에서 수애의 친모가 새롭게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15일(화) 방송된 SBS ‘천일의 약속’ 10회에서는 서연(수애 분)의 친모로 배우 김부선이 등장해 앞으로 새로운 전개를 예고했다.



이날 방송에 서연(수애 분)은 지형(김래원 분)의 친모 수정(김해숙)을 만나 알츠하이머 사실을 고백했다.



이 소식을 접한 수정은 충격을 받으며 “사람이 이기적인 동물이라서 그 나이에 아가씨 불운이 너무 안타까운데, 한편 큰일 났구나 이 녀석 어떻게 하나 내 자식 걱정이 앞선다”고 말했다.



이어 “서연씨가 내 맘에 참 괜찮다. 하지만 안 되겠다. 지형이가 어떻게 나오든 그 아이를 위해서 안된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서연의 병세가 30분 전 기억도 하지 못할 정도로 악화돼 눈길을 끌었다. 사무실로 돌아온 서연은 칫솔을 들고 자리를 일어나자 “또 칫솔질 하려구요?”라는 직원들의 질문에 충격을 받았다.



한편, 방송 말미에는 서연의 고모가 우연히 집나간 서연과 문권의 친모인 김부선을 지켜보는 장면이 공개돼 앞으로 어떻게 될 것인지 시청자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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