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 수능 수험생 투신, ‘수능 부담감이 심했나?’
정치 2011/11/10 10:39 입력

10일(목) 수능 당일 대전에서 수험생이 시험을 앞두고 건물에서 뛰어내려 목숨을 끊었다.



수능 시험 당일인 10일 오전 6시11분께 대전시 대덕구 대화동 모 예식장 주차장에 A(19)군이 바닥에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는 것을 A군의 아버지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A군은 머리에 큰 상처를 입고 숨진 채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A군의 시신은 인근 병원에 안치된 상태다.



경찰은 수능 재수생 A군이 수능시험을 앞두고 부담감을 이기지 못해 건물 옥상에서 투신자살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수사 중이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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