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딸 꽃님이' 백종민, "7살 지능의 아이 캐릭터...다큐와 어린이집 방문해 연기 공부"
문화 2011/11/09 21:09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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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백종민이 SBS 새 일일드라마 '내 딸 꽃님이'에서 7살 정신연령의 캐릭터를 선보인다.



9일(수) 서울시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SBS 일일드라마 '내 딸 꽃님이(극본 박예경, 연출 박영수)'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참석한 백종민은 "순수하고 밝은 집안에서 자란 맑은 영혼을 가진 역할이다. 극 초반에 사고를 당해 정신연령이 7살이 된다"고 자신의 캐릭터를 밝혔다.



이어 "부담스럽기도 하고 어려운 역할이라 걱정도 된다"며 소감을 전했다.



캐릭터를 위해 어떤 점을 보며 공부했냐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국내 드라마나 영화 등을 많이 봤다. 내마음이 들리니의 정보석 선생님의 연기도 봤다. 극 중 제가 맡은 역할은 그냥 7살이다. 그래서 7살 아이들의 다큐를 보거나 어린이집을 찾아가 아이들을 보면서 캐릭터를 구축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밝혔다.



'내 딸 꽃님이'는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모녀의 가슴 뭉클한 가족애와 기구한 사랑과 운명을 그린 드라마로 과거의 비극적인 사고로 인해 세 가족이 운명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게 되지만 각자 사랑을 회복해 나가고 이루어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한편, 로맨스와 휴머니즘이 가득 찬 SBS 새 일일드라마 '내 딸 꽃님이'는 오는 14일 저녁 7시 20분에 첫 방송 될 예정이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박세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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