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인’ 정진영, “시청률? 내가 재미있으면 OK! 우리 대본은 성실한 대본이다!”
문화 2011/11/08 17:46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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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진영이 KBS 드라마 ‘브레인’의 첫 방송을 앞두고 전 작품의 저조와 경쟁작품에 대해 이야기 해 눈길을 끌었다.



국내 최초 뇌 신경외과를 무대로 한 메디컬 드라마 KBS ‘브레인(극본 윤경아/연출 유현기)의 제작발표회가 8일(화) 오후 2시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성의회관 내 마리아홀에서 열렸다.



이날 극 중 뇌신경학 분야의 천재의사로 출연하는 배우 정진영은 전 작품들의 저조한 성적에 대해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영화도 드라마도 이 작품을 할 때 대박이야~라고 생각을 하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며 “결과가 어떻든 내가 할 때 재미있으면 된다. 어떤 드라마를 하던지 우리가 믿고 갈 것은 이야기의 진정성을 우리가 알고 시작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대본이 굉장히 성실한 대본이라는 머리로 쓴 것이 아닌 발로 쓴 대본이라는 생각한다”며 “대본이 늦어서 힘든 부분이 없다. 작가님께서 이미 충분한 이야기 주머니를 가지고 쓰셔서 대본에 있어서는 고생하는 부분이 없을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14일 첫 방송을 앞둔 ‘브레인’은 15일 축구중계로 인해 14일 오후 9시 55분부터 1,2회 연속방송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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