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지옥문?’ 40년째 꺼지지 않는 불길 ‘신기하다’
경제 2011/11/08 16:09 입력 | 2011/11/08 16:3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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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영상 캡쳐

불타는 지옥 문 이라는 영상이 뒤늦게 화제가 되고 있다.



‘불타는 지옥 문’ 은 투르크메니스탄 아슈하바트에서 북쪽으로 떨어진 카라쿰 사막 중부에 위치하며 아시가바트에서 북쪽으로 260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곳이다.



‘더웨즈’ ‘다르바자의 지옥문’ 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며, 너비 60m, 깊이 20m의 불구덩이로 마치 화산 폭발로 인한 것으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천연가스 채굴 과정에서 생성된 것으로 전해진다.



가장 큰 가설은 1971년 가스를 얻기 위해 굴착을 했으나 땅속에 가스를 가득 담은 거대 구덩이가 발견되어 그 가스를 소진 시키기 위해 불을 붙인 것이 현재 40여년이 넘게 불타고 있어 ‘지옥의 문’ 이라는 이름으로 불리우게 됐다 라는 것.



현재 이곳은 너무 뜨거워 사람이 직접 가까이 다가갈 수 없는 곳이며, 지난해에는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이 이 지역을 방문해 구멍 폐쇄를 명령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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