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박스카 레이' 스파이샷으로 공개... 관심 증폭!
경제 2011/11/07 20:05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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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파이샷으로 공개된 '박스카 레이'

이달 말 출시예정이었던 기아차의 박스형 경차 ‘레이(TAM, 프로젝트명)’가 스파이샷을 통해 공개되었다.



6일 레이와 관련된 각종 동호회 자동차 블로그에서는 레이의 위장막이 벗겨진 실차사진이 공개됐다.



신차를 발표하기에 앞서 위장막이 벗겨진 채로 공개된 적은 이번이 처음이며 이번 스파이샷으로 인해 차량의 디자인과 더불어 그동안 차량의 이름으로 예견되었던 '큐(Q)'와 '레이(Ray)' 중 '레이(Ray)'가 차명으로 결정된 것까지 확인되었다.



이번에 공개된 레이는 기존 모닝과 같은 1000cc급의 경차로 카파엔진을 탑재해 82마력의 출력과 9.6kg.m의 토크를 발휘할 것으로 예상되며 가솔린 모델의 출시 후 양산형 전기차 버전을 이어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각종 자동차동호회에서는 레이가 벤치마킹한 박스형 경차 ‘탄도’와 비교하며 레이의 조수석 뒷문도 탄도와 마찬가지로 슬라이딩형으로 설계되었을 것이라는 의견이 일고 있다.



이에 레이의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국산형 박스카가 나오네요! 기다려지네요~”, “얼른 출시되었으면 좋겠어요~”, “차가 너무 귀여운 듯... 매력적이네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가장 많은 궁금증을 일으키고 있는 레이의 가격은 동급 차량인 모닝과 비슷한 수준에서 책정될 것으로 전망되며, 약 1100만~1500만의 수준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는 업계의 예상이 나오고 있다.





박세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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