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SIA’ 축하공연 중 음향사고 발생했지만 ‘빠른 대처능력 훌륭해’
문화 2011/11/04 16:58 입력 | 2011/11/04 17: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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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가 축하공연에서 발생한 음향사고에도 의연하게 대처해 화제다.



지난 3일 밤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 & M센터에서 열린 ‘2011 스타일 아이콘 어워즈’ 가 개막했다. 이날 소녀시대는 한류를 이끌어가고 있는 공로를 인정받아 차승원, 고소영과 함께 ‘스타일 아이콘’ 에 선정됐다.



소녀시대는 이날 수상에 앞서 최신 발표곡인 ‘The Boys'를 열창하던 중 곡 후반부 제시카의 솔로 파트에서 마이크가 제대로 작동되지 않아 노래가 끊기는 음향 사고를 겪었다.



제시카는 순간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내 의연하게 상황을 넘겼으며 곧 마이크가 제대로 작동해 자연스럽게 노래를 이어나갔다.



이에 무대를 즐기던 팬들도 더욱 열광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와 관련해 누리꾼들은 “또 음향사고네” “제시카 대처능력 좋으네” “마이크 하나 제대로 확인도 안해?” 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으며, 이에 대해 CJ E & M 담당자는 “그 부분은 원래 기계음이 나오는 곳인데 음향사고로 잘못 내비친듯 하다” 라며 “확인 결과 특별히 방송 사고로 됐던 부분은 없었다” 라고 해명했다.



한편 올해로 4회째를 맞은 ‘SIA(스타일아이콘어워즈)’ 는 한 해 동안 라이프 스타일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인물을 선정하는 국내 유일의 시상식이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박세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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