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트라우마’ 경북 안동, 구제역 의심 신고 접수 됐으나 음성 판정
정치 2011/11/04 09:2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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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경북 안동에서 구제역 의심 신고가 접수 됐으나 다행히 음성 판정을 받아 구제역이 아닌 것으로 판명됐다.



농림수산식품부는 4일 안동 서우면 소재 한우 농가에서 신고된 구제역 의심축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3일 경북 안동시 서후면 한우농가에서 기르던 61마리 가운데 1마리가 침을 흘리고 사료를 제대로 먹지 않는 등 구제역 의심 증상을 보여 농장주가 방역 당국에 신고했다.



방역 당국은 신고를 받고 곧바로 시료채취에 들어가 정밀 검사를 벌인 결과 ‘음성’으로 판정됐다.



이에 앞서 지난달 31일에는 경북 포항에서 의심신고가 접수돼 ‘음성’ 판정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지난해 겨울부터 올 봄까지 전국을 공포로 내몰았던 구제역은 지난 4월 20일 경북 영천 돼지농장을 마지막으로 아직까지 발생하지 않고 있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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