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구제역 발원지 경북 안동, 올해 또 다시 구제역 의심 신고 접수
정치 2011/11/03 17:41 입력

지난해 구제역 발원지인 경북 안동에서 올해 또 다시 구제역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



농림수산식품부는 3일 안동시 서후면의 한 한우농가의 한우에서 구제역 의심 증상이 나타나 정밀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농장은 한우 61마리를 기르고 있으며 이 가운데 1마리가 식욕 부진과 침 흘림, 경련 등의 증상을 보이고 있다.



구제역 의심 증세를 보이는 한우는 지난 8월 7일 전남 무안에서 들여온 것으로 3차 예방접종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상북도와 안동시는 주변에 차량과 사람을 통제하고 있으며, 농림수산식품부의 정밀 검사 결과는 내일 오전쯤 나올 예정이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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