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3’(이하 슈스케3) 멤버들이 자신들의 공약을 지켰다.



멤버들은 한 의류브랜드 화보 촬영에서 “내가 톱3에 든다면?”이란 질문을 받았다.



이에 버스커버스커는 “홍대에서 스트립쇼를 하겠다”, 울랄라세션은 “울랄라를 응원해주는 팬들과 명동에서 플래시몹을 하겠다”, 투개월은 “지하철에서 공연하겠다”라는 공약을 내새웠다.



버스커버스커는 누리꾼들과 팬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2일 홍대에서 스트립쇼를 감행, 검은색 바지를 입고 상의를 노출한 장범준, 브래드와 하얀와이셔츠에 여성가발을 쓴 김형태는 자신들이 내세운 공약을 지키며 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투개월 또한 지하철에 등장해 소공연을 펼쳤고, 서로의 얼굴을 마주보며 음악을 맞춰보고 있는 모습을 담은 사진이 공개됐다.



이어 울랄라세션도 서울 명동에서 팬들과 함께 플래쉬몹을 하였고, 수많은 팬들에게 둘러싸인 채로 깜짝 무대를 펼쳤다.



공약을 완벽히 수행한 ‘슈스케3’ 멤버들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와! 진짜 공약 수행했네요~ 멋져요!”, “못 봐서 너무 아쉽다는... 꼭 보고 싶었는데”, “공약 한 번 더 갑시다!”, “세 팀다 결승까지 파이팅!”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오는 4일 방송되는 최종결승전을 앞두고 3일 현재 세 팀의 온라인 사전 투표결과는 버스커버스커가 26,113표로 1위를 달리고 있으며, 그 뒤를 울랄라세션이 25,311표, 투개월이 15,851표를 얻으며 따라가고 있다.



박세완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