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뿐이야' 한혜린, "'신기생뎐'이어 또 부잣집 딸? 이번엔 달라요~"
문화 2011/11/02 19:37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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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의 사랑과 감동을 담은 KBS 일일드라마 '당신뿐이야'가 오는 7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2일(수)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KBS 일일드라마 '당신뿐이야'의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주연배우 서준영, 한혜린, 서도영을 비롯해 정한용, 정애리, 독고영재, 이보희, 박정아, 류승수, 문정희, 방중현, 김윤경, 김민희가 참석했다.



이날 참석한 배우 한혜린은 전 작인 '신기생뎐'의 금라라와 비슷한 캐릭터 설정이지 않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부잣집에 어려움을 모르고 자란 캐릭터는 같지만 풍겨지는 분위기와 출발선이 다른 것 같다"며 "이번 작품의 나무궁화는 악의와 허세가 없이 굉장히 순수한 캐릭터다"고 밝혔다.



이어 첫 주연작품에 대한 부담감에 대해서는 "물론 부담감이 있다. 하지만 그것에 집중하기 보다는 제가 해야할 일이 무엇인지 상기시키며 순간순간 즐기려고 노력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드라마 '당신뿐이야'는 고졸 출신 88만원 세대의 절대 긍정남 기운찬과 남부러울 것 없는 부잣집 외동딸 나무궁화의 알콩달콩 사랑이야기를 통해 가족 간의 갈등과 화해의 과정을 진솔하게 보여줄 예정이다.



신지인 기자 sing88@diodeo.com
사진 박세완 기자 park90900@diode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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