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 실패’ 50대 은행지점장, 아파트 옥상서 투신자살 충격
정치 2011/11/01 17:53 입력
한 은행지점장이 주식투자 실패로 인해 아파트 옥상에서 투신자살한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지난달 31일 오후 2시30분쯤 남동구 구월동 모 아파트 20층에서 모 은행 지점장 B(50)씨가 투신자살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B씨는 투신 전 별다른 내색을 하지 않고 직원들에게 점심을 먹고 오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해당 아파트 폐쇄회로(CCTV)를 분석한 결과 B씨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옥상으로 올라간 것이 확인됐다. 이에 따라 경찰은 옥상 복도 창문을 통해 투신자살 한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한 B씨의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경찰은 “B 지점장이 주식투자를 크게 했다가 손해를 많이 봤다”는 유족들 진술에 따라 주식 투자 실패로 투신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인천 남동경찰서는 지난달 31일 오후 2시30분쯤 남동구 구월동 모 아파트 20층에서 모 은행 지점장 B(50)씨가 투신자살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B씨는 투신 전 별다른 내색을 하지 않고 직원들에게 점심을 먹고 오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해당 아파트 폐쇄회로(CCTV)를 분석한 결과 B씨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옥상으로 올라간 것이 확인됐다. 이에 따라 경찰은 옥상 복도 창문을 통해 투신자살 한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한 B씨의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경찰은 “B 지점장이 주식투자를 크게 했다가 손해를 많이 봤다”는 유족들 진술에 따라 주식 투자 실패로 투신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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