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우, 'TV방자전' 손으로 조심스럽게 가슴 가리고 인사!
문화 2011/11/01 17:38 입력 | 2011/11/01 17:4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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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용산구 한강로에 위치한 용산 CGV점에서 케이블 ‘채널 CGV’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참석한 배우 이은우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영화로 제작되어 화제를 모았던 ‘방자전’이 동명의 TV무비 버전으로 재탄생했다. 기존 영화와 마찬가지로 춘향과 방자, 몽룡의 삼각관계를 중심으로 한 4부작 멜로 사극으로 제작, 총 제작비 15억원에 달하는 초대형 무비로 돌아왔다.



특히 TV무비의 선구자격인 봉만대 감독이 지휘, 이번 에서 감독 특유의 유머를 가미해 신선한 느낌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제작발표회장에서는 배우 이선호, 이은우, 여현수, 민지현, 윤기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선 굵은 외모의 소유자 이선호는 방자역을 맡아 구리빛 피부와 탄탄한 근육질 몸매를 통해 거친 남성미를 뿜어내는 조선판 짐승남으로 완벽 변신했다. 또한 여현수는 몽룡역을 맡아 2% 부족함을 보였던 영화판 몽룡과 달리 수려한 외모와 탁월한 유머감각, 빼어난 배경까지 모두 갖춘 천하의 바람둥이의 모습을 완벽히 선보인다.



또한 전통적인 고전미와 고혹적인 섹시미를 동시에 갖춘 춘향역에는 이은우가 열연하였으며 이외에 빼어난 연기력을 갖춘 배우들이 조연을 맡아 영화의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소녀K>로 대한민국 TV무비의 새로운 장을 열고 있는 ‘채널 CGV’의 야심장 은 오는 11월 5일부터 매주 토요일 밤 12시 4주간 방송되며 시청자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며 유쾌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사진 박세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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