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커버스커 '막걸리나', 최고점수 극찬 받으며 TOP3 진출!
연예 2011/10/29 02:05 입력 | 2011/10/29 11:4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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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3' 버스커버스커가 윤종신의 '막걸리나'를 완벽하게 소화해 심사위원의 최고점수를 받았다.



28일(금) 오후 11시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TOP3를 가리는 M.net '슈퍼스타K3'(이하 슈스케3)의 생방송 무대가 열렸다. 이날 생방송은 '심사위원 명곡 무대'라는 미션으로 TOP4들이 심사위원 이승철, 윤종신, 윤미래의 곡을 불렀다.



이날 무대에서 버스커버스커(장범준, 브래들리,김형태)는 윤종신의 '막걸리나'를 선택했고 개성있는 무대를 선보여 극찬을 받았다.



심사위원 이승철은 "지금까지 버스커버스커의 무대 중 가장 잘 어울린 무대"라며 "도입부의 아이디어가 참 좋았다. 쉬운 노래 같지만 어려운 노래다. 테크닉적으로 완성해야하는 노래다"고 칭찬하며 95점을 줬다. 이어 윤미래 역시 "지금까지 본 무대 중 제일 멋있다고 생각했다"고 말하며 96점을 매겼다.



특히, 심사위원 윤종신은 "음정도 흔들리고 박자감도 빨라지는 것 때문에 약간 모자라니 않는가라고 생각했지만 이번에 생각을 바꿨다. 내가 고리타분한 생각으로 바라본 것은 아닌지 반성했다"며 "장범준의 창의적인 생각에 늘 놀랍다. 발상의 전환으로 음폭이 좁아도 잘 할 수 있다는 것을 부딪치면서 느꼈다"며 평가했다.



이날 버스커버스커는 심사위원들의 최고 점수를 받으며 울랄라세션과 함께 심사위원 점수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울랄라세션은 이승철의 '서쪽 하늘', 투개월은 윤종신의 '니생각'을 불러 TOP3에 올랐으며 크리스티나는 윤미래의 'Pay Day'를 열창해 극찬을 받았지만 안타깝게 탈락했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박세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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