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SK 와이번스가 28일 한국시리즈 3차전을 펼친다.



28일 오후 6시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리는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한국 시리즈 3차전에서는 앞서 1,2 차전에서 승리한 삼성은 저마노를 SK는 송은범을 선발로 세운다.



이번 3차전 경기 또한 투수전 양상으로 펼쳐질 전망으로 삼성의 저마노는 SK를 상대로 2경기에 1승, 1.50의 방어율을 기록했다. 이에 맞서는 송은범은 삼성을 상대로 6경기에 2승 0.73의 방어율을 기록했다.



앞서 1,2차전에서 패배한 SK는 오늘 경기에서 송은범을 희망으로 승리를 기대하고 있다. 송은범은 현재 오른쪽 팔꿈치 부상으로 몸상태가 좋지 않지만 최고 시속 150km를 넘는 강속구를 트레이드 마크로 내세우며 승리를 노리고 있다.



한편, 이번 경기에서 삼성이 또다시 이긴다면 사실상 우승한 것과 다름없다. 팬들은 이번 한국시리즈가 삼성의 완승으로 끝나갈지 장기전으로 이어갈지에 대한 기대를 하고 있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