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 박원순, 이틀째 지하철 출근 "트위터 사진도 찍어 올려"
정치 2011/10/28 14:12 입력 | 2011/10/28 14:1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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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박원순 트위터

박원순 서울시장이 첫 출근에 이어 28일에도 지하철로 출근을 했다.



박 시장은 지난 27일 첫 출근에서도 지하철로 시청에 출근해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날 박 시장은 오전 8시 지하철 4호선 사당역을 출발해 서울역에서 1호선으로 환승한 뒤 시청역에 도착했다.



보통 사당역에서 시청역까지는 30분 정도 걸리지만 박 시장은 시민과 대화를 하며 사진을 찍으며 이동해 1시간가량 걸린 것으로 전해졌다.



28일 박 시장은 자신의 트위터에 “방금 지하철 사당역에서 탔습니다”라는 글과 지하철을 기다리고 있는 시민들의 모습을 찍어 게재했다.



이어 “승객들로 붐비고 있습니다. 좀 더 쾌적한 지하철 만들기를 고심해 보겠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또한, 박시장의 측근은 최근 선거기간에 타고 다니던 임대 카니발은 반납하고 전날 제공받은 업무용 차량을 타고 다닐 방침이며 에쿠스는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박 시장은 평소 대중교통 가운데 버스나 택시보다는 지하철을 많이 애용했다고 한다. 이어 앞으로 계속 지하철로 출근할지는 유동적이라고 전했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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