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석 대장 실종 9일째, 마지막 등반 모습 공개 "촬영팀에게 손흔들며~"
정치 2011/10/27 14:07 입력

사진제공 = 대한산악연맹
산악인 박영석(48) 대장이 히말라야 안나푸르나에서 실종된 지 9일째에 접어들며 구조대는 사라진 박대장 일행의 행방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27일 대한산악연맹 사고대책위원회는 베이스캠프 측이 촬영한 박 대장의 마지막 등반모습을 공개했다.
사고대책위원회에 따르면 촬영 당시 박 대장은 신동민(37), 강기석(33)대원과 안나푸르나 남벽 하단부를 등반 중이었으며, 박 대장은 촬영팀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는 모습이었다.
대책위는 “금일(27일) 오전 6시 20분부터 일찌감치 구조대원과 셀파 전원이 사고 예측지점인 남벽 밑 크레바스 지역의 수색을 기상상황이 좋은 12시까지 지속할 계획이며 특히 일말의 희망을 갖고 크레바스 속까지 깊숙이 침투하여 집중적으로 수색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박대장 일행은 지난 18일 오후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6500m 지점을 등반하던 중 연락이 두절되어 현재 실종 9일째에 접어들었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
27일 대한산악연맹 사고대책위원회는 베이스캠프 측이 촬영한 박 대장의 마지막 등반모습을 공개했다.
사고대책위원회에 따르면 촬영 당시 박 대장은 신동민(37), 강기석(33)대원과 안나푸르나 남벽 하단부를 등반 중이었으며, 박 대장은 촬영팀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는 모습이었다.
대책위는 “금일(27일) 오전 6시 20분부터 일찌감치 구조대원과 셀파 전원이 사고 예측지점인 남벽 밑 크레바스 지역의 수색을 기상상황이 좋은 12시까지 지속할 계획이며 특히 일말의 희망을 갖고 크레바스 속까지 깊숙이 침투하여 집중적으로 수색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박대장 일행은 지난 18일 오후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6500m 지점을 등반하던 중 연락이 두절되어 현재 실종 9일째에 접어들었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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