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에서 주은 길고양이, 아세라 고양이인가? 살쾡이인가? 의견분분...
경제 2011/10/25 20:27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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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커뮤니티사이트

길고양이의 정체가 살쾡이였다? 이 놀라운 사실이 공개되어 반응이 뜨겁다.



최근 한 온라인커뮤니티사이트에서는 “고양이인 줄 알고 키웠더니”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이 글에는 맹수의 포스를 풍기고 있는 고양이의 사진이 함께 첨부됐다.



공개된 사진 속 고양이는 날카로운 이빨을 드러내고 있으며 닭과 잉어를 물고 의기양양하게 집안을 돌아다니는 모습 등 흔히 생각하는 고양이의 이미지는 찾아볼 수 없다.



이 사진은 외국의 ‘kuvanton.com’에서 최초 공개된 것으로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이 고양이에 정체에 대해 ‘살쾡이’, ‘아세라 고양이’라는 두 가지 추측을 하고 있다.



살쾡이는 흔히 삵이라고 불리며 고양이과로 인도와 동남 아시아의 숲에서 서식, 표범과 같은 생김새를 가지고 있다.



또한 아세라 고양이는 표범 살쾡이와 고양이의 교배종으로 몸값이 무려 3000만원을 호가하는 고급종이다.



한편, 이 ‘애완살쾡이’의 등장에 누리꾼들은 “사람도 물겠네요...”, “얼른 숲에 버리세요!”, “어디서 주으셨는지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박세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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