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단 30주년’ 한화 이글스, 국내 최초 신규 유니폼 4종류 공개 “새 유니폼입고 신임 감독님과 새출발”



[디오데오 뉴스] 한화 이글스가 새 유니폼을 공개했다.



올해 창단 30주년을 맞는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새 유니폼을 출시했다.



한화 이글스는 팀의 새로운 출발과 팬들의 니즈를 반영해 국내 프로야구단 최초로 홈․원정 각 2종류씩 총 4종류로 구성된 신규 유니폼을 출시, 오늘(6일)부터 판매한다.



홈 유니폼은 기존의 흰색과 오렌지색을 바탕으로 새롭게 디자인했고, 원정 유니폼은 옅은 회색과 짙은 회색으로 구성됐다.



선수들은 홈 경기시 평일에는 흰색, 주말에는 오렌지색 유니폼을 착용하며, 원정 경기에서는 평일에 옅은 회색, 주말에 짙은 회색 유니폼을 착용한다. 새로운 유니폼에 맞게 선수들의 모자와 헬멧도 기존 검정색에서 짙은 회색으로 변경됐다.



특히 이번 새 유니폼에는 구단의 자긍심과 전통을 살리고자 오른쪽 소매에 ‘한화이글스 창단 30주년 기념’패치를 부착했다.



한화 이글스는 2015 시즌 캐치프레이즈로 ‘불꽃한화! 투혼이글스!’를 확정했다. 이번 캐치프레이즈 문구에는 근성과 집념, 승리를 위해 매 경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선수단의 의지가 담겨 있다.



신규 유니폼은 한화이글스 홈페이지(http://www.hanwhaeagles.co.kr/html/shop/player_shop.asp)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유니폼 판매 가격은 10만4천원이고 자수 마킹을 할 경우 1만5천원의 추가 비용이 발생해 총 11만9천원이다.



한편 2015 시즌 창단 30주년을 맞아 팬 친화적인 구단으로 도약하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화는 오는 7일 독수리한마당 행사에서 2007~2014년 기존 유니폼을 할인 판매하는 ‘굿바이 유니폼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한화 새 유니폼 출시에 네티즌들은 “한화 새 유니폼 공개됐으니 야잠이나 래플도 수정돼서 나오겠지?”, “한화 신규 유니폼 괜찮은데?”, “한화 새 유니폼 로고 위치 약간만 올렸으면”, “한화 신규 유니폼 이쁘다, 사야지”, “한화이글스 바뀐 유니폼이 훨씬 낫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