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블로 솔로 음반 호평 "좋다, 아름다운 음악이다"
연예 2011/10/21 11:43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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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타블로 트위터

타블로가 솔로로의 컴백을 두고 선배, 동료들이 응원과 호평을 아끼지 않고 있다.



오늘 21일 타블로의 첫 솔로 앨범 ‘열꽃’파트1 공개에 선배, 동료 뮤지션들은 아픔을 극복하고 돌아 온 타블로를 응원하고 나섰다.



부활의 리더 김태원은 “궁금했다 늘! 대양을 가르던 이가 심해를 경험한 후 떠올릴 깊은 음악이.. 음악인은 노인이어야 한다. 그 누구보다도 빨리 영글은 soul에 도착되어야 한다. 이제 알았다. 그토록 내가 그대를 궁금해 했던 이유를! 그 모든 것이 지금을 만나기 위함이 아니었겠는가. 좋다. 아름다운 음악이다” 라며 자신이 쓰는 가사처럼 시적인 표현을 곁들여 수기로 작성해 전달했다.



타블로의 힙합 동료이자 절친한 친구인 다이나믹 듀오 멤버 개코는 “아픈만큼 약해져 더 강해진 앨범. 블로가 숨을 쉬어줘서 고맙다” 며 우정을 과시했다.



또한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에서 활약 중인 이적은 “불타버린 심장을 갈라 보여주는 고통의 흔적. 그 속에서 꿋꿋이 피어오른 음악의 처연한 아름다움. 타블로, 돌아와줘 고맙다” 라며 타블로가 음악을 다시 시작한 것에 대한 기쁨을 표현했다.



한편 타블로는 한 때 학력위조 논란 인해 마녀사냥을 당했지만 그것을 이겨내고 ‘열꽃’ 파트1 공개에 이어 오는 11월 1일 파트2와 전곡이 수록된 음반을 발표할 예정이다.



허상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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