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문난 종로 5가 마약김밥, ‘중독성 강한 맛의 비결은?’
경제 2011/10/20 14:00 입력 | 2011/10/20 14:2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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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서울 종로 5가 광장시장에서 파는 일명 ‘마약김밥’이 화제가 되고 있다.



마약김밥은 광장시장 원단 골목에 줄 지어있는 깁밥집에서 파는 손가락 크기의 꼬마김밥을 일컫는다.



‘마약김밥’이라고 불리는 김밥은 이상훈(78) 할머니의 ‘모녀김밥’을 뜻하며, 올해 2월에 분점을 냈으며, 분점은 할머니의 자녀들이 운영하고 있다.



또한 ‘마약김밥’은 1인분에 2500원으로 화학조미료를 첨가하지 않고 소금과 참기름으로 간을 한 것이 맛의 포인트이다. 또한 볶은 당근과 부추, 단무지밖에 넣지 않았지만 이 재료들이 적절하게 혼합되어 환상의 맛을 내 한 번 먹으면 마약처럼 손을 뗄 수 없을 정도로 강한 중독성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광장시장 ‘마약김밥’ 가게 앞에는 매일 손님으로 북적이며, 국내 뿐 아니라 일본, 중국 등 해외 손님들에게도 인기 만점이다.



이에 네티즌들은 “도대체 어느 정도이기에 북새통을 이루는 것일까?”, “마약김밥이라니 한 번 먹어보고 싶다”, “소수의 재료로 위대한 맛을 내다니” 등의 다양한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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