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서희, 정석원과 키스신 "나는 좋은데 석원이 한테 미안했다~" 솔직 고백
문화 2011/10/20 13:34 입력

마흔 살 여교수와 스물한 살 제자의 사랑을 담은 감성 멜로 영화 ‘사물의 비밀(이영미 감독)’이 개봉을 앞두고 있다.
20일(목) 서울시 성동구 행당동 왕십리 CGV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는 주연배우 장서희와 정석원, 이영미 감독이 참석해 영화에 관련한 에피소드를 이야기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배우 장서희는 정석원과의 키스신에 대해 “나는 좋았지만 (석원에게)너무 미안했다. 그래서 너무 몰입이 안 되면 네 여자친구를 생각해라고 말했다”고 키스신 에피소드를 밝혔다. 이어 “친분도 별로 없었고, 나이차이도 많이 나서 나보다는 석원이가 더 많이 힘들었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정석원은 “이런 딥 키스신은 처음이었다. 처음에는 긴장했지만 저는 남자니까 잘했다”며 “키스신을 할 때는 캐릭터에 몰입해 누구라고 단정 짓지 않고 교수님이라 생각하고 연기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개봉 전부터 많은 영화제에서 러브콜을 받아온 영화 ‘사물의 비밀’은 오는 11월 17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박세완 기자 [email protected]
20일(목) 서울시 성동구 행당동 왕십리 CGV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는 주연배우 장서희와 정석원, 이영미 감독이 참석해 영화에 관련한 에피소드를 이야기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배우 장서희는 정석원과의 키스신에 대해 “나는 좋았지만 (석원에게)너무 미안했다. 그래서 너무 몰입이 안 되면 네 여자친구를 생각해라고 말했다”고 키스신 에피소드를 밝혔다. 이어 “친분도 별로 없었고, 나이차이도 많이 나서 나보다는 석원이가 더 많이 힘들었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정석원은 “이런 딥 키스신은 처음이었다. 처음에는 긴장했지만 저는 남자니까 잘했다”며 “키스신을 할 때는 캐릭터에 몰입해 누구라고 단정 짓지 않고 교수님이라 생각하고 연기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개봉 전부터 많은 영화제에서 러브콜을 받아온 영화 ‘사물의 비밀’은 오는 11월 17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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