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8회 대종상영화제, 박해일 남우주연상 수상 "원빈씨가 영광을 주실줄 몰랐다~"
연예 2011/10/17 21:54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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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8회 '대종상 영화제'에서 배우 박해일이 영화 '최종병기 활'로 남우주연상을 차지했다.



17일 오후 7시 40분부터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에서 생방송으로 열린 '제 48회 대종상 영화제'에서 배우 박해일이 남우주연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배우 박해일은 수상소감을 말하며 "정말 오랜만에 후보에 올라, 영화제를 즐기자는 마음으로 참석했다. 이렇게 영광을 원빈씨께서 주실 줄은 몰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제게 활 한 자루를 전해주시며 사극 영화로 초대해주신 김한민 감독님 감사드린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이날 남우주연상 후보에는 '그대를 사랑합니다'의 이순재, '풍산개'의 윤계상, '헬로우 고스트'의 차태현, '황해'의 김윤석 등이 후보에 올랐다.



한편, 이날 영화제는 신현준과 장서희의 사회로 시작해 각 부문별 시상과 축하무대가 이어졌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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