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진, 오인혜 노출 드레스 패러디에 시청자 "다시 봐도 깜짝 놀라"
연예 2011/10/17 09:38 입력 | 2011/10/17 09:4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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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KBS '개그콘서트-두분토론'

개그맨 박영진이 배우 오인혜의 파격적인 레드카펫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이목을 집중 시켰다.



16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두분토론’ 코너에서는 남하당 대표 박영진과 여당당 대표 김영희의 팽팽한 대립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영진은 “여자들이 검색어 순위에 오른다는게 이런거냐”며 옷을 벗기 시작했다. 박영진이 입고 있던 옷은 제 16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에서 배우 오인혜가 선보인 파격적인 드레스였다. 이를 본 방청객들은 큰 충격을 받았다.



이어 박영진은 “이것도 개그콘서트 여자 PD가 와서 입으라고 한 것이다”고 불만스런 표정으로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영진의 모습을 본 네티즌들은 “오인혜의 드레스는 다시 봐도 충격적”, “티비 시청하다가 깜짝 놀랐어요”, “검색어에 오르는 것이 참 애매하죠~”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한 그는 “나는 1년 반동안 소타령을 했는데 ‘안녕하소’이런 것만 검색어에 올라갔다”며 “김영희도 여기 나와서 개그했는데 김영희 PD만 검색어에 오른다”고 말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그동안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은 ‘두분토론’은 이날 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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