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호주 법원서 승소…삼성전자 갤럭시탭 10.1 호주에서 판매 금지
IT/과학 2011/10/13 11:05 입력 | 2011/10/13 11:06 수정

출처 : 월스트리트저널
애플이 13일 호주 법원서 열린 삼성전자 갤럭시탭 10.1 판매금지 가처분 신청에서 승소했다.
호주 연방법원은 13일 애플의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여 양사의 특허권 논쟁이 해결될 때까지 호주 내에서 삼성의 태블릿 PC ‘갤럭시탭 101’의 판매를 잠정적으로 금지한다고 밝혔다.
재판을 담당한 애너벨 베넷 판사는 “이번 결정에 굉장히 만족한다”며 구체적인 판결 이유에 대해서는 “14일까지 비밀로 부쳐질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소식이 전해지자 삼성전자의 주가는 전일대비 12,000원 떨어진 886,000원을 기록 중이다.
전문가에 따르면 “이런 주가 하락은 매출액 기준의 1% 내외로 회사 실적에 대한 영향이 매우 미미하기에, 투자심리가 일부 훼손된 것으로 보인다” 고 밝혔다.
앞서 애플은 아이패드2의 경쟁제품인 삼성 갤럭시탭 10.1과 갤럭시S 등이 자사의 디자인권과 특허권을 침해했다며 미국, 유럽, 호주 등 법원에 판매 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호주 연방법원은 13일 애플의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여 양사의 특허권 논쟁이 해결될 때까지 호주 내에서 삼성의 태블릿 PC ‘갤럭시탭 101’의 판매를 잠정적으로 금지한다고 밝혔다.
재판을 담당한 애너벨 베넷 판사는 “이번 결정에 굉장히 만족한다”며 구체적인 판결 이유에 대해서는 “14일까지 비밀로 부쳐질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소식이 전해지자 삼성전자의 주가는 전일대비 12,000원 떨어진 886,000원을 기록 중이다.
전문가에 따르면 “이런 주가 하락은 매출액 기준의 1% 내외로 회사 실적에 대한 영향이 매우 미미하기에, 투자심리가 일부 훼손된 것으로 보인다” 고 밝혔다.
앞서 애플은 아이패드2의 경쟁제품인 삼성 갤럭시탭 10.1과 갤럭시S 등이 자사의 디자인권과 특허권을 침해했다며 미국, 유럽, 호주 등 법원에 판매 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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