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사백동수' 시청률1위로 종영, 네티즌 "여운 죽음에 안타까워"
문화 2011/10/11 09:59 입력 | 2011/10/11 10:30 수정

사진출처 = SBS '무사백동수' 방송
SBS 월화드라마 '무사백동수'가 시청률 1위 자리를 지키며 종영했다.
1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무사백동수(극본 권순규/연출 이현진 김홍선)’의 마지막 29회에서는 여운(유승호 분)이 백동수(지창욱 분)의 칼에 달려들어 죽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여운은 흑사초롱을 와해시키고 살수의 삶을 그만두려 했다. 하지만 과거 사도세자를 죽게 한 여운의 행동에 세손은 백동수에게 여운을 처리하라고 했다. 여운이 다른 삶을 선택했다는 것을 모른 홍국영(최재환 분)은 여운이 없어져야 한다고 그를 죽이려 했고, 이를 걱정한 흑사초롱은 양초립을 불러 그를 몰래 죽이려 했다.
그는 “운아 네가 있는 한 저하도 동수도 그 누구도 안전할 수 없다. 이 모두 흑사초롱 때문이다”라고 말하며 죽었고, 소식을 듣고 달려온 백동수는 여운이 홍국영을 죽였다고 오해했다. 그리고 여운에게 칼을 내밀며 결투를 벌였다.
결투 도중 백동수는 여운에게 다시 예전으로 돌아갈 수 없냐고 물었고, 여운은 “나의 유일한 안식처였다. 동수 너와 초립이 너희와 함께라면 태양 아래서도 살아갈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말하고 백동수의 칼에 스스로 달려들었다.
그는 “예전부터 누구 손에 죽는다면 동수 네 손에 죽고 싶었다. 고맙다 동수야”라고 말하며 죽음을 맞이했다.
이날 방송이 끝나고 시청자들은 “여운이 죽어서 아쉽다”, “해피엔딩일 줄 알았는데 반전이었다”, “여운이 살았으면 안됐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 미디어 리서치가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SBS '무사백동수' 마지막 회는 17.8%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프로그램 1위로 종영했다.
무사백동수의 후속작으로는 김래원, 수애 주연의 SBS ‘천일의 약속(극본 김수현/연출 정을영)’이 방송을 앞두고 있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
1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무사백동수(극본 권순규/연출 이현진 김홍선)’의 마지막 29회에서는 여운(유승호 분)이 백동수(지창욱 분)의 칼에 달려들어 죽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여운은 흑사초롱을 와해시키고 살수의 삶을 그만두려 했다. 하지만 과거 사도세자를 죽게 한 여운의 행동에 세손은 백동수에게 여운을 처리하라고 했다. 여운이 다른 삶을 선택했다는 것을 모른 홍국영(최재환 분)은 여운이 없어져야 한다고 그를 죽이려 했고, 이를 걱정한 흑사초롱은 양초립을 불러 그를 몰래 죽이려 했다.
그는 “운아 네가 있는 한 저하도 동수도 그 누구도 안전할 수 없다. 이 모두 흑사초롱 때문이다”라고 말하며 죽었고, 소식을 듣고 달려온 백동수는 여운이 홍국영을 죽였다고 오해했다. 그리고 여운에게 칼을 내밀며 결투를 벌였다.
결투 도중 백동수는 여운에게 다시 예전으로 돌아갈 수 없냐고 물었고, 여운은 “나의 유일한 안식처였다. 동수 너와 초립이 너희와 함께라면 태양 아래서도 살아갈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말하고 백동수의 칼에 스스로 달려들었다.
그는 “예전부터 누구 손에 죽는다면 동수 네 손에 죽고 싶었다. 고맙다 동수야”라고 말하며 죽음을 맞이했다.
이날 방송이 끝나고 시청자들은 “여운이 죽어서 아쉽다”, “해피엔딩일 줄 알았는데 반전이었다”, “여운이 살았으면 안됐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 미디어 리서치가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SBS '무사백동수' 마지막 회는 17.8%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프로그램 1위로 종영했다.
무사백동수의 후속작으로는 김래원, 수애 주연의 SBS ‘천일의 약속(극본 김수현/연출 정을영)’이 방송을 앞두고 있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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