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헌터', 드라마 통해 반값등록금 실현! 우리사회에 큰 귀감된다
연예 2011/07/01 17:28 입력 | 2011/07/01 17:3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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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반값 등록금'이 드라마를 통해 실현됐다.



지난 30일 방송된 SBS '시티헌터'에서는 지난주부터 다뤄졌던 반값등록금 문제를 해결하는 이윤성(이민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자신의 학생들의 등록금으로 2천억원의 비자금을 챙긴 김종식이 시티헌터가 나타나기 전에 비자금을 다른곳으로 옮기려다 위치추적기를 부착해놓은 시티헌터에 덜미를 잡혔다.



이어 이윤성은 김종식의 비자금 2천억을 일일이 박스에 담아 대학생들에게 돌려주는 훈훈한 장면을 연출했다. 더욱 눈길을 끈 장면은 학교를 청소하는 아줌마 직원에게 막말을 내뱉었던 여학생은 등록금을 돌려받지 못했다.



한편, 최근 최근 우리사회에서 촛불 집회를 통해 대학교의 반값등록금을 현실화 시키려는 노력이 계속 되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장면은 큰 귀감이 되고 있다.

이예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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