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인혜VS지성원' 파격드레스의 승자는?
기타 2011/10/08 00:35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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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의 꽃이라고 하면 단연 여배우들의 아름다운 드레스 패션을 떠올린다. 이런 드레스 패션이 가장 빛나는 곳, 바로 ‘레드카펫’이다.



6일 제16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성황리에 개막했다. 이날 오후 개막식에 참석하기 위해 많은 배우들이 레드카펫을 밟았고, 남자배우들의 수트 패션은 물론 여배우들의 드레스 패션은 많은 화제가 되었다.



특히 올해 영화제는 단아한 패션으로 참석한 여배우들이 상당수를 차지했다. 예년에 비해 과감한 노출을 선보인 여배우들의 수는 적었다. 그러나 몇몇 여배우들은 노출을 감행, 파격드레스라는 이름으로 화제가 되었다.



가장 눈에 띄는 배우는 지성원과 오인혜였다. 두 여배우의 드레스 패션은 그야말로 파격 그 자체였고, 두 여배우의 등장에 여성팬으로 가득찼다고 생각되었던 레트카펫 현장은 남성들의 환호로 가득찼다.



먼저 지성원은 검은색의 드레스를 입고 레드카펫의 밟았다. 아래쪽은 단아하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평범하게 펼쳐지지만 위쪽은 가슴 아래 명치부분까지 노출, 가슴라인이 훤히 드러나는 아찔함을 선보였다.



이에 질세라 오인혜는 붉은빛 드레스로 레드카펫을 밟았다. 넓게 펼쳐지는 하단부분과 사뭇 다른 윗부분은 아슬아슬하게 노출을 막았고, 그 동안 각종 영화제와 시상식에서 볼 수 있었던 여배우들의 파격적 노출을 뛰어넘는 노출을 선보였다.



한편 이밖에도 황우슬혜, 이태임, 유인나, 남규리와 중국배우 판빙빙 등 많은 여배우들의 노출의 적정선에서 자신의 아름다움을 한껏 발산하며 레드카펫을 밟았다.

박세완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박세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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