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펫' 장근석, "예뻐보이려는 노력? NO 촬영장에서 거울 안본다~"
문화 2011/10/05 18:04 입력

로맨틱 코미디 여왕 김하늘과 한류스타 장근석의 만남으로 더욱 더 화제가 되는 영화 ‘너는 펫’이 11월 개봉을 앞두고 많은 사람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5일(수) 서울시 종로구 돈의동 롯데시네마 피카디리점에서 열린 제작보고회에는 감독과 김하늘, 장근석이 참석했다.
이날 모니터에 내가 더 예쁘게 나오려고 노력한 적이 있냐고 묻는 MC의 질문에 김하늘은 “내가 왜 굳이 그렇게 해야하냐”며 웃음을 터뜨렸고, 이에 장근석은 “보기에는 그렇게 보일지 모르지만 난 현장에서 거울을 정말 안본다”며 “눈을 찌르거나 하는 것 외에는 현장에 거울을 들고 다니지 않는다”며 의외의 대답을 밝혔다.
이어 “영화에서는 여배우가 예쁘게 나와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감독님께도 주인님이 예쁘게 나오게 찍어주세요~라고 요청했다”고 말했다.
특히, 장근석은 “너는펫이 먼저 캐스팅되고 하늘누나가 캐스팅 될 때까지 주인님은 1년 넘게 기다렸다” 며 “기다린 만큼 예쁜 주인님을 만나서 좋았다”고 밝혀 취재진의 눈길을 모았다.
한편, 11월 개봉 예정인 영화 ‘너는 펫’은 일본 오가와 야오이 작가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갑작스럽게 들이닥친 꽃미남 애완남과 어디서든 당당하지만 외로운 커리어우먼이 함께 살면서 겪는 우정과 사랑 이야기를 그려낸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박세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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