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박지성, 노리치시티전... 도움 기록! 팀 2:0 승리 견인
스포츠/레저 2011/10/02 10:07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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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30)이 시즌 3호 이자 2011~2012시즌 리그 첫 도움을 기록했다.



박지성은 1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 노리치시티와의 2011~201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7라운드에서 풀타임 활약, 1도움을 기록했다.



맨유의 우세로 흘러갈 것이라는 모두의 판단과 달리 전반전 내용은 지루했고, 어느 팀이 우세하다고 할 수 없을 정도로 팽팽했다.



지루하게 펼쳐졌던 양 팀의 팽팽한 싸움은 후반 23분 올리베이라 안데르손의 골로 무너졌다. 코너킥 세트피스 상황에서 웨인 루니의 헤딩 패스를 골로 연결시킨 것.



이후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기 위한 노리치시티의 반격은 뜨거워졌고, 몇 번의 기회를 살리지 못한 채 결국 후반 42분 대니 웰백의 쇄기골이 터지면서 경기는 종료되었다.



패널티박스 안쪽까지 파고 들어간 박지성은 완벽한 골찬스를 맞이했다. 직접 슈팅이 가능했지만 쇄도하던 대니 웰백에게 침착하게 패스했고, 팀의 2:0 승리를 이끈 완벽한 도움을 올렸다.



박지성의 도움으로 맨유(6승1무 승점 19)는 6라운드 스토크시티전 무승부 이후 승점을 올렸다.



한편 박지성은 지난달 29일 아스날과의 경기에서 골을 기록, 칼링컵에서 올린 2도움과 함께 이날 경기에서 도움을 추가하며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박세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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