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힙합 레이블 ‘소울컴퍼니’, 8년 만에 공식해체 ‘대체 무슨 일?’
연예 2011/10/01 09:39 입력

▲ 사진 제공 = 소울컴퍼니
국내 3대 대표 힙합 레이블로 손꼽히던 ‘소울컴퍼니’가 공식 해체를 선언했다.
소울컴퍼니의 키비와 제리케이는 지난달 30일 오후 8시 인터넷 실시간 동영상 중계 사이트인 ‘유스트림(Ustream)’을 통해 “11월27일을 기점으로 해체한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소울컴퍼니의 해체 이유에 대해서 “다양한 색채를 가진 뮤지션들이 공통분모를 가지고 함께 성장해오던 소울컴퍼니도, 8년이라는 긴 성숙 과정을 거치면서 어느덧 개개인의 방향성의 차이를 실감하게 됐다”며 “올해 여름, 소울컴퍼니가 더 이상 아티스트 개개인의 역량과 색깔을 모두 포괄하기 어렵다는 결론에 도달했다”고 말했다.
소울컴퍼니는 “해체 전 매드 크라운의 첫 번째 앨범을 비롯해 몇몇 아티스트들의 믹스 테이프와 싱글 앨범이 발표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팬 여러분이 지금까지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하는 의미로 소울컴퍼니의 베스트 앨범이 11월 말 발매될 것”이라고 알렸다.
그리고 “소울컴퍼니의 모든 아티스트들은 소울컴퍼니라는 이름을 하나의 훈장으로 삼아 가슴 한켠에 묻고 각자의 길에서 더 멋진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며 “오랜 시간동안 소울컴퍼니를 사랑해주시고 나아가 한국 힙합을 아껴주시는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팬들의 사랑에 대해 감사의 말을 잊지 않았다.
11월 27일 광장동 소재 악스코리아에서는 소울 컴퍼니의 마지막 소울 컴퍼니쇼가 열릴 예정이며, 상세한 공연 정보는 조만간 별도로 공지된다.
한편, 지난 2004년 컴필레이션 앨버 ‘더 뱅거즈(The Bangerz)’로 공식 출범한 소울컴퍼니는 이후 수십장의 음반을 제작하며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 키비와 랍티미스트, 더 콰이엇, 매드 크라운, 디제이 웨건, 라임 어택 등이 소울컴퍼니의 주축이었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소울컴퍼니의 키비와 제리케이는 지난달 30일 오후 8시 인터넷 실시간 동영상 중계 사이트인 ‘유스트림(Ustream)’을 통해 “11월27일을 기점으로 해체한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소울컴퍼니의 해체 이유에 대해서 “다양한 색채를 가진 뮤지션들이 공통분모를 가지고 함께 성장해오던 소울컴퍼니도, 8년이라는 긴 성숙 과정을 거치면서 어느덧 개개인의 방향성의 차이를 실감하게 됐다”며 “올해 여름, 소울컴퍼니가 더 이상 아티스트 개개인의 역량과 색깔을 모두 포괄하기 어렵다는 결론에 도달했다”고 말했다.
소울컴퍼니는 “해체 전 매드 크라운의 첫 번째 앨범을 비롯해 몇몇 아티스트들의 믹스 테이프와 싱글 앨범이 발표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팬 여러분이 지금까지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하는 의미로 소울컴퍼니의 베스트 앨범이 11월 말 발매될 것”이라고 알렸다.
그리고 “소울컴퍼니의 모든 아티스트들은 소울컴퍼니라는 이름을 하나의 훈장으로 삼아 가슴 한켠에 묻고 각자의 길에서 더 멋진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며 “오랜 시간동안 소울컴퍼니를 사랑해주시고 나아가 한국 힙합을 아껴주시는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팬들의 사랑에 대해 감사의 말을 잊지 않았다.
11월 27일 광장동 소재 악스코리아에서는 소울 컴퍼니의 마지막 소울 컴퍼니쇼가 열릴 예정이며, 상세한 공연 정보는 조만간 별도로 공지된다.
한편, 지난 2004년 컴필레이션 앨버 ‘더 뱅거즈(The Bangerz)’로 공식 출범한 소울컴퍼니는 이후 수십장의 음반을 제작하며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 키비와 랍티미스트, 더 콰이엇, 매드 크라운, 디제이 웨건, 라임 어택 등이 소울컴퍼니의 주축이었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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