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인 일회용녀, 물건 지겨워서 오래못써... 설마 남자친구도?
연예 2011/09/29 10:42 입력

사진=화성인바이러스
무엇이든 몇 번 쓰고 버리는 일명 ‘일회용녀’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지난 27일 케이블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서는 생필품은 기본이고 고가의 가전제품 마저도 일회용으로 사용하고 있는 이미나씨가 출연해 충격을 주었다.
쉽게 물건에 실증을 느낀다는 이미나씨의 평균 물건 사용기간은 화장품은 1일, 네일아트는 3시간, 옷과 신발은 1일~5일 정도로 값비싼 겨울옷은 한 번에 버리기 아깝다고 했다. 이에 이미나씨가 사용하는 하루 쇼핑 비용만 200~300만원에 달했다.
또 스마트폰과 디지털 카메라는 5~7일 정도로 핸드폰의 경우엔 바꾸고 싶은데 어머니가 바꿔주지 않아 “깨지게 던졌다”고 밝히며 자신의 얼굴에 대해서도 지겨움을 느껴 성형외과 상담을 받았다고 했다. 김구라 MC의 “어디가 가장 마음에 안드냐?”라는 질문에 “코가 가장 지겹고, 키는 쳐다보고 싶지도 않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함께 출연한 일회용녀의 남자친구는 “사귄지 석 달이 다 되어 가는데 나까지 질려 할까봐 걱정이다”며 “이제 그런 성격을 좀 고쳤으면 좋겠다”고 털어놨다.
이에 MC 김구라는 사람도 쉽게 질려하는지에 대해 물었고, 일회용녀는 “친구는 오래 사귀는 편이다”라고 답했다.
박세완 기자 [email protected]
지난 27일 케이블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서는 생필품은 기본이고 고가의 가전제품 마저도 일회용으로 사용하고 있는 이미나씨가 출연해 충격을 주었다.
쉽게 물건에 실증을 느낀다는 이미나씨의 평균 물건 사용기간은 화장품은 1일, 네일아트는 3시간, 옷과 신발은 1일~5일 정도로 값비싼 겨울옷은 한 번에 버리기 아깝다고 했다. 이에 이미나씨가 사용하는 하루 쇼핑 비용만 200~300만원에 달했다.
또 스마트폰과 디지털 카메라는 5~7일 정도로 핸드폰의 경우엔 바꾸고 싶은데 어머니가 바꿔주지 않아 “깨지게 던졌다”고 밝히며 자신의 얼굴에 대해서도 지겨움을 느껴 성형외과 상담을 받았다고 했다. 김구라 MC의 “어디가 가장 마음에 안드냐?”라는 질문에 “코가 가장 지겹고, 키는 쳐다보고 싶지도 않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함께 출연한 일회용녀의 남자친구는 “사귄지 석 달이 다 되어 가는데 나까지 질려 할까봐 걱정이다”며 “이제 그런 성격을 좀 고쳤으면 좋겠다”고 털어놨다.
이에 MC 김구라는 사람도 쉽게 질려하는지에 대해 물었고, 일회용녀는 “친구는 오래 사귀는 편이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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