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진이빵’으로 대박 행진 기록한 삼립식품, ‘정형돈 호빵’ 내세우며 또 한 번 대박 노려
경제 2011/09/27 16:45 입력 | 2011/09/27 16:4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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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 삼립식품

‘도니도니 돈까스’로 대박을 터뜨린 정형돈이 ‘정형돈 호빵’을 내세우며 또 한 번 대박 행진 노린다.



삼립식품은 27일(화) ‘미존개오’ 정형돈을 제품 패키지의 캐릭터로 사용하여 일명 정형돈 호빵을 출시한다.



이미 1999년 ‘국찐이빵’ 시리즈를 출시하여 개그맨 김국진의 인기를 실감한바 있는 삼립식품은 미친 존재감으로 통하는 정형돈의 인기를 ‘정형돈 호빵’ 에서도 이어지기를 바라고 있다.



전통적으로 인기 있는 단팥과 야채, 피자 호빵 3종을 주력 제품으로 하며 웰빙 요소를 담아 만든 검은깨두부, 우리밀, 양파, 고구마, 호박 5종과 편의점을 즐겨 찾는 1030 세대의 다양한 입맛을 공략할 제품으로 매콤야채, 불닭, 고추잡채, 카레, 찰떡 등의 5종을 더해 총 13종으로 호빵에 골라 먹는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또한 삼립식품의 2011년 호빵은 맛 이외에도 안심 먹거리 제공의 사명감을 가지고 우리쌀과 농협에서 공급받는 국산 생야채를 원료로 사용한다. 특히 무안양파호빵, 함평호박호빵 등과 같은 호빵들은 지역 특산물을 사용함으로써 우리 농산물의 홍보 효과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검은깨와 두부, 두유를 이용해서 만든 검은깨두부호빵과 친환경 무농약 우리밀가루로 만든 100% 우리밀호빵은 호빵시장에서 처음으로 선보인다.



삼립식품 마케팅 팀장에 의하면 “새롭게 출시되는 호빵은 고객들의 합리적인 소비성향과 웰빙 요소, 그리고 최신 유행 트렌드를 적극 반영한 제품”이라며 “9월까지 지속된 늦더위로 평년에 비해 늦게 시동이 걸렸지만 다양한 고객의 욕구를 공략하는 신제품들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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