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가요대축제’, 콜라보 완결판…엑소-인피니트-비스트 매머드급 신해철 추모 무대
문화 2014/12/26 19:2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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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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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KBS 가요대축제, 눈 뗄 수 없는 특별한 콜라보의 향연 ‘음악으로 한 해를 힐링하자’



[디오데오 뉴스] ‘2014 KBS 가요대축제’는 다사다난했던 올해 가요계를 음악으로 힐링할 예정이다.



‘KBS 가요대축제’의 공식 키워드는 ‘뮤직 이스 러브(Music is Love)’로, 이휘재와 택연, 윤아가 MC를 맡아 음악으로 하나가 되는 신구 조화를 더욱 빛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음원을 발표한 모든 가수를 망라해 음원, 음반, 방송 점수를 엄격한 기준에 따라 매긴 후 상위 21개 팀을 추려 ‘소수정예’로 최고의 무대를 꾸민다. 전 세대를 아우르는 짜임새 있고 다채로운 결합으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이 예상된다.



‘2014 KBS 가요대축제’를 더 재미있게 즐기기 위한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



첫째, 특별한 콜라보레이션!



정상급 아이돌 스타들의 화려한 콜라보레이션은 ‘엑소 디오’의 에필로그로 시작된다. ‘가요대축제’는 에필로그와 프롤로그로 시작과 끝을 맺으며 동화같이 꾸밀 예정이다.

엑소와 인피니트는 무대를 꾸밀 파트너로 서로를 추천했고, 의기투합해 곡 선정부터 무대 연출에 이르기까지 자발적으로 임하여 색다른 무대를 만들기 위해 열정을 불태웠다는 후문. 블락비의 지코와 비스트의 현승은 랩과 보컬 실력파답게 무대 매너는 물론 음악적인 역량의 극대화도 기대된다. ‘콜라보 여신’ 소녀시대 태연, 씨스타 소유는 ‘숨소리’와 ‘썸’으로 서로 다른 매력으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나, 호흡을 맞출 남자 가수가 공개되지 않아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또 임창정과 플라이투더스카이가 서로의 히트곡을 바꿔 부르는 무대도 예정되어 있어 겨울밤의 선물 같은 두 팀은 앙상블이 기대된다. 수많은 히트곡 중 두 팀이 선택한 곡은 생방송에서 확인 가능하다.



둘째, 화려한 세트와 무대 연출!



KBS는 사랑을 주제로 가수들 간의 화합과 특별한 콜라보레이션에 주안점을 두고 감동적인 무대를 만들기 위해 준비 중이다. 최신 장비를 도입해 뮤지컬을 방불케 하는 화려한 무대 연출을 위해 각별한 공을 들이고 있다.



아이돌의 ‘역대급 화합’은 고(故) 신해철의 무대에서 빛을 발할 예정이다. 엑소, 인피니트, 비스트가 소속을 초월해 ‘매머드급 밴드’를 결성해 신해철 추모 무대에서 직접 연주하며 진정성 있는 무대를 보여줄 예정이다. 완벽한 호흡을 선보이기 위해 연습실까지 마련해 실제 신해철의 음악적 동지 넥스트 밴드와 함께 연습에 매진해 왔다.



셋째, 공정하게 엄선한 알짜배기 팀!



엑소, 소녀시대, 2PM, 씨엔블루, 비스트 등 K-POP 인기 아이돌을 비롯해 에이핑크, 씨스타, AOA, 시크릿 등 걸그룹과 빅스, 인피니트, 방탄소년단, 블락비, B1A4 등 올해의 다크호스 아이돌이 총출동한다. 여기에 산이와 레이나 등 콜라보레이션 멤버들과 임창정, 플라이투더스카이, 에일리까지 무대를 꽉 채운다.



한편, '2014 KBS 가요대축제'는 오늘(26일) 금요일 오후 8시 30분부터 220분간 KBS홀에서 열리며 KBS 2TV를 통해 생방송된다.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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