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수) 오후 1시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틴 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니콘 의 새로운 카메라 브랜드 ‘니콘1(Nikon1)’ 출시행사가 열린 가운데 배우 유인나가 카메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번에 발표한 ‘니콘1(Nikon1)’은 90여년을 이어온 니콘 기술력의 집약체로 다양한 컬러의 미니멀 디자인과 심플한 인터페이스를 자랑하는 렌즈교환식 카메라다.



유효 화소수 10.1 메가 픽셀의 새로운 CX 포맷 CMOS 이미지 센서와 니콘이 새롭게 개발한 화상 처리 엔진 EXPEED3(엑스피드3)을 탑재하였으며 세계 최고속 AF시스템을 통한 73개의 포커스 포인터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내장 마이크를 통해 스테레오 음성 녹음이 가능하며, Full HD로 동영상 촬영은 물론 슬로우 모션(Slow Motion) 촬영도 가능하다.



‘니콘1(Nikon1)’은 새로운 렌즈 마운트 규격인 ‘1 NIKKOR 마운트’가 탑재되었는데, ‘Nikon 1' 전용 렌즈를 포함하여 별도의 어댑터를 사용하면 기존에 출시된 NIKKOR렌즈를 그대로 활용할 수 있다.



한편 니콘이미징코리아가 이번에 출시하는 제품은 ‘Nikon1 J1’과 ‘Nikon1 V1’ 카메라 2종과 전용 렌즈인 ‘1 NIKKOR VR 10-30mm F/3.5~5.6', ‘1 NIKKOR VR 30-110mm F/3.5~5.6', ‘1 NIKKOR VR 10mm F/2.8', ‘1 NIKKOR VR 10-100mm F/4.5~5.6 PD-ZOOM' 렌즈 4종으로 오는 10월 20일 출시한다.



사진 박세완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