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 바비킴, 본인 스타일로 골목길 열창 첫 1위 등극
연예 2011/09/18 19:43 입력 | 2011/09/18 19:46 수정

사진출처 = MBC '나는 가수다' 방송
가수 바비킴이 역대 공연 중 최고의 찬사를 받아 눈길을 사로잡았다.
18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나가수)에서는 새로운 가수 김경호가 합류해 7라운드 1차 경연이 진행됐다.
이날 바비킴은 "이번 무대는 내가 떨지 않겠다. 나한테 딱 맞는 곡을 준비했기 때문이다"며 말하고 신촌블루스의 골목길을 열창했다.
이어 바비킴은 "오늘은 본능적으로, 바비킴 스타일대로 하겠다"고 비장한 각오를 밝혔다.
바비킴의 골목길은 잔잔하게 피아노로 시작해 후반부에는 랩과 레게 리듬으로 흥겹워 절로 어깨가 들썩이는 자유로운 무대를 연출했다.
이날 바비킴은 자신있는 무대로 관객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했고, 스스로도 여유를 즐기며 만족한 공연을 펼쳤다.
한편 이날 펼쳐진 7라운드 1차경연에서는 장혜진의 '그대와 영원히', 조관우의 '이름모를 소녀', 인순이의 '오늘 같은 밤이면', 윤민수의 '님은 먼곳에', 자우림의 '가시나무' 그리고 새멤버 김경호의 '모두 다 사랑하리'가 펼쳐졌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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