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의사' 박경철 경제포커스 하차 공식 발표, 후임은 '마법의 성' 김광진 선정
경제 2011/09/16 18:15 입력 | 2011/09/16 18:1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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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박경철 트위터

KBS 제2라디오 <박경철의 경제포커스> 진행자인 ‘시골의사’ 박경철씨가 재충전을 위해

하차한다고 발표했다.



16일 KBS는 박경철씨가 “<박경철의 경제포커스>를 통해 지난 3년동안 생방송 아침 프로그램 진행과 다른 방송 활동, 그리고 각종 강연 등으로 체력적으로 많이 고갈됐다”고 말하고 “재충전을 위해 프로그램 진행에서 물러나야겠다고 공식 발표했다”고 전했다.



이어 ‘시골의사’로 알려진 박경철씨는 이날 오후 5시께 "오늘 라디오 방송 진행자의 역할을 내려놓았습니다. 재충전의 시간이 필요해서요. 그동안 성원해주신 청취자분들께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KBS는 이에 따라 박경철씨의 의사를 존중해 새로운 진행자 물색. 후임으로 가수 겸 금융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광진씨를 선정하고 오는 19일(월)부터 프로그램명을 <김광진의 경제포커스>로 긴급 변경해 진행하기로 했다.



한편, 새 진행자인 김광진씨는 ‘마법의 성’으로 알려진 ‘더 클래식’의 멤버로 전(前동) 동부자산운영 본부장으로 재직하면서 애널리스트로 명성을 날렸으며 오는 19일부터 첫 방송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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