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성한 하반기 가요계, '브아걸',‘허각’,'정엽' 등 컴백 소식에 팬들 '기대감' 증폭
연예 2011/09/16 16:17 입력 | 2011/09/16 16:21 수정

▲ 사진설명 = 왼쪽부터 허각,정엽,소울스타,브라운아이드걸스
올 가요계 하반기에는 2년 2개월이라는 긴 공백기를 깨고 돌아온 브라운아이드걸스(이하 브아걸)을 비롯 성시경, 허각, 브라운아이드소울, 소울스타 등 내공을 인정받은 베테랑 스타들이 대거 컴백한다.
우선 2년 만에 돌아온 브아걸은 16일 자정 선 공개곡 ‘핫 샷(HotShot)’을 발표했다. 이번에 선 공개된 곡은 대중들에게 컴백을 알리는 곡으로 타이틀곡이 아닌 선공개곡이다.
핫샷은 ‘Moody Night’, ‘삐리빠빠’ 등을 통해 개성있는 스타일을 구축한 작곡가 east4A와 브아걸의 ‘Abracadabra’, ‘Sign’, 아이유의 ‘좋은날’, 써니힐의 ‘Midnight circus’ 등의 작업으로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이민수 작곡가, 김이나 작사가가 공동 작업으로 완성한 곡으로 빠른 재즈비트에 라틴적 매력이 더한 곡이다.
이어 같은 날 전 국민의 관심 속에 탄생한 '슈퍼스타K2'의 허각이 16일 미니앨범을 발표하고 가요계에 정식 데뷔했다.
허각의 신곡 ‘헬로우(hello)’는 공개 직후 음원 사이트 상위권을 차지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또한 베테랑 보컬 그룹 브라운아이드소울의 성훈과 정엽이 각각 솔로 앨범을 발표해 여심을 녹인다.
브라운 아이드 소울의 막내 성훈은 22일 자신의 첫 솔로 정규앨범을 발표하고 솔로 활동을 시작한다. 성훈은 앨범에 수록된 전곡의 작사 작곡을 본인이 맡아 많은 사람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이어 발라드의 계절 10월에는 브라운아이드소울의 리더 정엽이 로맨틱한 보이스로 여심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정엽은 3년만에 새 앨범을 발매, 동시에 단독 콘서트를 열 예정이다.
특히, 원조 R&B그룹 소울스타도 4년 만에 가요계에 컴백할 예정이다. 소울스타는 오는 10월 30일 광장동 악스코리아에서 단독 콘서트 'SoulstaR is back'를 열고 활동을 시작한다.
긴 시간동안 가요계의 아이돌 열풍이 불었다면 올 하반기 가요계는 베테랑 가수들의 대거 등장으로 더욱 더 풍성해질 예정이다. 가을을 맞아 부드럽고 매력적인 음색을 가진 스타들이 대거 등장. 어떻게 팬들의 마음을 녹일 것인가에 대해 앞으로 가요계의 전망이 기대된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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